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문단 편집) === 진보와 큰 차이 없는 중도와 보수 성향 언론들의 보도 행태 === 이 와중에 범인이 여자라 여혐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언플을 시도하는 인터넷 기사도 나왔다. [[http://m.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6819926396#_enliple|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범인 알고 보니…여혐 분위기 조성 위험↑]] 이런 주장의 문제는 단순히 여성혐오 분위기 조성에 대한 우려가 아닌, 남성 가해자에 여성 피해자 사건에서는 남혐 분위기 조성을 말하지 않고 반대 상황에서만 언급하는 성별 불공정성이다. 2018년 5월 12일에는 중앙일보에서 기자 이가영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20156|이 사건 피해자가 남자라서 빠른 범인 검거가 되었고 여자의 몰카 범죄는 그렇지 않다는 워마드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던가, 조선일보에서 기자 안소영[* 안소영은 [[http://www.etobang.com/bbs/board.php?bo_table=etoboard&wr_id=807658|1월 초 남녀별 화장실 변기 막힘 기사(...)]]에서 통계를 고의적으로 취사선택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3/2018051301055.html|몰카 범죄 처벌에도 '性차별?' 청와대 청원 28만 돌파]]라는 워마드와 트페미의 논리를 그대로 인용한 기사가 나온 것을 볼 때 보수 계통의 신문에서도 기자의 성향에 따라 여성계를 옹호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2018년 5월 28일 조선일보에서 위에 나온 안소영이 이다비와 함께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 기사에서는 한국 페미니즘의 남성혐오를 분석한답시고 오찬호, [[윤김지영]], 이나영, 이택광, 조한혜정의 이른바 남성혐오 페미니스트들을 등장시켜 남성혐오를 정당화했다. 여기서 이들은 성소수자 배재의 합리화(조한혜정),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했는데도 성소수자 배척이 아니라는 궤변(이나영), 여성만을 위한 페미니즘도 페미니즘(이택광), 여성운동 단계론을 통한 남성혐오 정당화(조한혜정) 등 그동안 성평등을 추구한다던 페미니즘이 실상은 그렇지 않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간 온건 페미니스트로 위장한 연세대 명예교수 조한혜정은 이번 누드 모델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서 정당한 남성혐오 비판을 계속해서 백래시로 모는 등 급진주의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375877|2018년 5월 28일 네이버-조선일보 '한국 페미니즘은 왜 남성을 혐오하나' 페미니즘 전문가 5인에게 물었다]] 그런데 이 기사는 하루 뒤인 2018년 5월 29일에 수정되면서 이나영이 빠졌고 제목도 '한국 페미니즘은 왜 남성을 혐오하나' 페미니즘 전문가4인에게 물었다로 변경되었다. 삭제되기 전 이나영의 발언은 규탄시위가 아래 폴딩에 있는 성소수자 배척이 아니라는 것 외에 여성혐오를 돌아보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미러링 옹호, 규탄시위에 등장한 남성혐오적 표현은 여성 비하 표현의 패러디이므로 남성혐오라 하는 것은 여성운동 폄훼, 페미니즘 비판이 여성끼리의 갈등 조장이라는 것 등이었다. >{{{#!folding 기사 내용 [접기 · 펼치기] ----- 조한혜정 교수= “현재 사회 운동에서 ‘성소수자 배제’가 운동의 성숙을 재는 주요 척도가 된 상황이어서 민감한 지점이 있지만 흑인 해방 운동이 일었을 때 백인의 출입을 막은 경우들이 적지 않았다. 사회운동은 개인들이 모여서 벌이는 움직임이다. 그래서 다양할 수 밖에 없고 좌충우돌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간다. 특히 현재 여성운동 단계는 단일한 목소리로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했던 단계를 지나서 사회 전반에 진출한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위기를 느낀 남성들의 백래시(반격)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저런 것을 감안하면 참여를 배제하는 모임도 있을 수 있다. 이런 현상을 곧바로 남성혐오로 연결시키는 시각이 실은 문제적이다.” (중략) 이나영 중앙대 교수= “집회가 성소수자를 배척한 것이 아니다. 여성의 몸을 한 트랜스젠더, 레즈비언들은 참가했다. 이들은 여성이기 때문이다. 오직 남성만 배제했다. (집회에 참여하려는) 남성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할 수 없어서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 “혐오를 반대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페미니즘’이긴 하다. 하지만 ‘여성만을 위한 페미니즘’도 여러 페미니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중략) 조한혜정= “역사의식이 없으면 그렇게 단세포적으로 연결을 하게 된다. 여성운동의 첫 단계가 여권운동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일상의 변화를 이루어내려는 포괄적인 운동이다. 부부간, 애인간, 직장 동료나 상사간에 제대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맺고자 하는 운동으로 발전하는데 그 지점에서 좋아지는 기미가 안 보인다. 남녀고용평등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지났는데도 여자들은 직장에서 성폭력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미투 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이다. 페미니즘은 다종다기한 갑질 문화를 바꾸어내려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